사업단소식

사업단소식

국립창원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39사단과 함께 국방SW로 전진!

페이지 정보

25-03-11 14:00

본문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는 국립창원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39사단(사단장 김종묵)이 협력하여 국방SW교육을 공동운영하여 장병들에게 국방분야 SW/AI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방분야 SW/AI 교육은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SW중심대학사업’ 지원으로 국립창원대가 가진 SW/AI분야 인적물적 자원과 39사단이 가진 국방분야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방SW분야 협업 체계가 구축되었으며이에 일환으로 지난 2월 39사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가상시뮬레이션 체험 교육과 모션캡처 시연드라이빙 휠을 이용한 가상군수차량 훈련 시스템 체험 및 SW 기반 실감콘텐츠 개발 교육을 1차 진행했다.


 국립창원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SW-DNA를 키워드로 창원국가산단과 연계하여 SW 기반 지역 중점 산업인 Defense, Nuclear, Aerospace 분야의 고급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본 교육은 Defense 분야의 SW/AI 성과확산 프로그램으로 사림아너스학부 최정인 교수가 기획하고인공지능융합공학부 김중락 교수와 국방SW분야 전문가인 조재규 교수가 교육에 함께 참여하여 양질의 SW교육이 진행되었고향후 이루어질 다양한 장병 대상 국방SW교육에 대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은 장병들이 최신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있다원격지 가상 군수차량 훈련시뮬레이터를 통해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드라이빙휠을 포함한 라이더에 탑승하여 가상 공간에서 차량을 이동시키며 미션을 수행하는 실습을 한다정밀한 조작이 필요한 VR시뮬레이션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몰입감을 높이고 첨단SW기술과 국방분야의 융합 체험모션캡처 기술 등을 활용해 가상현실 공간에서 장병들의 신체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반영하여 움직이는 아바타의 모습을 확인하는 과정들을 통해 젊은 장병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국방SW교육에 참여한 김중락 교수와 조재규 교수는 이번 국방SW교육을 확장하여 첨단방위 분야에서 AI 기술 적용 가능성을 39사단과 적극적으로 논의하여 실질적인 교육 및 기술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며 군에서 실제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교육 후 다수의 장병들은 "VR과 모션캡처가 게임에서만 사용되는 줄 알았는데 국방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VR을 처음 사용해 봤는데 실제 공간에 있는 것 같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었고고가의 군용 장비를 활용해 언제든지 가상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점과 군 훈련에 적용되는 VR 시뮬레이션도 매우 인상적이었다.“, ”향후 3D 엔진 SW교육과 파이썬을 활용한 AI교육 등 다양한 수준의 고도화된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등 긍정적인 반응과 국방SW교육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국방SW교육을 공동기획하고 운영하는 39사단 지휘통신 참모 김대동 중령은 “39사단 AI 교육연구센터에서 이루어진 이번 국방SW교육은 당초 예상 인원의 2배가 넘는 인원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있었다이번 교육에서 받은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우리 39사단 장병들에게 첨단방위 분야 SW교육과 향후 AI를 활용한 고도화 교육까지 국립창원대학교와 함께 잘 만들어 보겠다.”며 향후 사업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이에 국립창원대학교 SW중심대학 사업단장인 유선진 교수는 장병들의 적극적인 학습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이에 따라 앞으로도 39사단과 계속 소통하며 장병들의 수요에 맞는 국방SW/AI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적극 지원 의지 밝혔다.


 한편국립창원대학교는 SW중심대학사업대학ICT연구센터사업아레나플렉스 건축사업국립대육성사업 평가 등에서 2024년 최고등급을 달성하며 두각을 나타냈다또한자연과학분야의 최대 지원사업인 G-LAMP사업과 지역과 대학을 글로벌 수준으로 동반 성장시키는 글로컬대학30’ 사업 등 주요 국책사업과 대규모 지원사업에 다수 선정되어 괄목할만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